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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직업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다닐때 나름 괜찮은 대학을 다니고 있었으나, 직업의 안정을 추구하고자 하는 친구들은 일찍부터 각종 편입시험준비를 했었습니다.







심지어 취직을 했던 선배들 조차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의학전문대학원이나 약학전문대학원 등의 공부를 했는데요.


대부분이 전문직 직종이죠. 의사는 특히나 이과 중 최고의 전문직으로 고등학교 때 공부 잘했던 모든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약사 연봉은 어느정도길래 의학전문대학원시험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준비할까요?





약사는 돈도 어느정도 벌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상사나 동료들로 인한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약사를 구분할 때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우선 페이약사가 있고, 직접 약국을 차린 약사가 있고, 혹은 제약회사에 취업한 약사가 있습니다.


1. 페이약사


페이약사의 경우 자신이 직접 차린 약국이 아니기 때문에 자본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샐러리맨의 다른 형태로 보실 수 있는데요. 구인구직 사이트의 구인란을 보면 대체로 주5일 근무에 약 300에서 500만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연봉이 조금 더 많다고 생각 됩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대체로 4000~5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사람관계나 각종 회의에 시달리는 회사원과 비교해보면 역시 연봉도 좋고 근무조건도 좋은 것 같습니다. 


2. 직접 약국을 차린 약사


직접 약국을 차린 약사 연봉은 정확히 가늠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약국을 차리는데 드는 자본금이나 어떤 위치에 약국을 차렸는지에 따라 영업이 되는 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지요.


만약에 빚을 져서 약국을 차렸다면 매달 나가는 이자비용으로 인해서 월 500만원 벌기는 빠듯한 약국이 많을 것입니다. 







또한 직원 고용도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혼자 일하게 되어서 근무강도도 페이약사보다는 높을테지요.


하지만 위치만 정확히 잘 잡는다면 월 500만원을 넘어서 천만원 이천만원까지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이러한 형태의 약사입니다. 


그래서 페이약사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자본금을 모은 다음에 자신의 약국을 차리는 것을 약사들의 목표라고 할 수 있겠죠.





3. 제약회사에 취업한 약사


마지막은 약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반 대기업 사원들과 같이 제약회사에 취업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제약회사의 R&D부서에 들어가서 연구원을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죠. 


또한 생산라인의 공정관리나 품질보증관리, 각종 출하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초봉 약 3천 후반에서 4천 초반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학사출신 사원과는 다르게 진급이 빠르고 약사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제약회사 취업을 하려는 약사들도 많다고 하네요.


이상 약사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약사는 분명히 아직 메리트가 있는 직업으로 생각되기에 여러분도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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